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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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9 시리즈의 키보드 커버 간단 사용기

일단, 키보드가 달린 커버는 비추천부터 하고 들어가고 싶다.

s9 플러스를 사용중인데, 출시하면서 동시에 정품 삼성 키보드 커버를 샀지만, 거의 사용하지도 않고, 사실, 필요하지도 않다.

태블릿의 일반적인 입력은 아무래도 터치와 펜이기도 하고, 키보드가 작다보니 일반적인 pc 용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은 오타가 쉽게 발생한다. 

노트북의 액정이 여러 각도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태블릿의 커버는 한가지 각도로만 고정되기에 조절해서 사용하기 어렵고, 키보드가 얇다 보니 타건감도 그다지 좋지 않다.

태블릿만 있고 노트북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텐데, 노트북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익숙함의 차이에서 노트북으로 손이 간다.

태블릿의 강점은 이동을 위한 가벼운 기기이기도 하다보니 어디 앉아서 진득하게 긴 글을 쓸 기회도 별로 없기도 하고, 펜의 강점이 커서 왠만하면 필기로 대체하기도 한다.

가격도 한몫 한다. 

삼성에서 정품으로 내놓는 키보드 커버의 가격은 왠만한 중국산 태블릿 가격에 근접하다 보니 굳이 마련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노트북도 요즘 저렴한 기종들은 3, 4십만원대에 많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필요성이나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것이고, 누군가는 태블릿에 키보드가 요긴하게 쓰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그냥 이런 사람도 있더라 정도의 글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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