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칼리지 (이하 프칼)의 정보는 당연히 홈페이지가 가장 많다. 다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 중에서 원하는 것을 찾기가 어려울 뿐.
https://smart.knou.ac.kr/smart/index.do?epTicket=LOG
위는 홈페이지다.
공지사항에서도 중요한 내용이 많은데, 아래 링크는 개괄적인 프칼 대학생활을 담은 길라잡이이다.
https://smart.knou.ac.kr/bbs/smart/2077/736738/artclView.do?layout=unknown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가 문제인데, 나는 두가지를 참고했다.
가장 중요하게 참고한 것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로드맵이다.
위 로드맵은 가장 왼쪽에 일종의 방향성을 명기하고 있다. 가장 위의 전공기초를 제외하면 그 아래 각각의 항목들이 한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과목들을 보여주고 있다.
위 과목들은 모두 전공인데 유일하게 대학기초수학만 교양이다. 개인적으론 수학을 공부한 지 시간이 꽤 흘렀다면 수강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전공들을 듣다가 필요한 부분만 유튜브 같은 곳에서 보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다른 하나는 강의 맛보기 인데, 역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이건 좀 권할만하다 생각지 않는 이유가, 어차피 첫 강은 일종의 소개 정도인데 이후에 나올 파트의 난이도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학습 곡선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어차피 들어야 할 과목이라 생각되는 것 위주로 골랐다. 강의 영상으로 안되면 추가로 유튜브 등의 자료를 참고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아무래도 저학년에 편성된 과목들이 선수과목의 성격이라 3학년으로 편입한 나는 1, 2 학년에도 들어야 할 과목들이 꽤 많았고, 그래서 교양은 위의 대학수학기초 외에는 선택하지 못했다.
어차피 학사 학위가 없는 것도 아니고, 돈 내고 관심 있는 것을 들으러 온 것이라서 선택은 편하긴 했다. 다만, 이렇게 선택하다 보면 다음 학기 장학금은 물 건너 가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
아무래도 학과 성격이 있다 보니 과목들마다 실습 내용이 많아서 PC 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실습을 제공 한다는데, 그것도 어차피 pc 가 접속이 편할테고......
오프라인이 아니라서 모든 일정을 스스로 파악해야 하기에 공지를 자주 봐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하고, 과목별 정보들이 모두 강의계획서 등 온라인으로 제공되기에 여기저기 둘러봐야 할 곳들도 많다.
정말 오랜만에...... 학창 시절에 강의 듣다가 나도 모르게 졸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땐 왜 그랬나 싶었는데, 다시 느껴보니 여전하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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