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ads header

요일 표시

제어판 - 날짜 및 시간 - 날짜 및 시간 변경 - 달력 설정 변경 - 추가 설정 선택 후

상단 탭에서 날짜 선택.

간단한 날짜에 공백과 ddd 또는 dddd 추가 후 적.



초 표시

작업 표시줄 우클릭 - 작업 표시줄 설정 - 작업 표시줄 동작 선택 후

시스템 트레이 클록에 초 표시 항목 체크





너부장 이야기 11/29/2023
Read more ...

 


노트북을 고른다는건 꽤나 어려운 일이다.

물론, 돈이 많다면 현존하는 가장 비싼걸 고르면 대충은 원하는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돈이 아주 아주 많다면......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을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하나, 혹은 두개까지 고르라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가격에 맞춰서 다른 기능들을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가를 정하는 과정일 뿐이다.


그중에서 몇가지 내용만 추리면 다음과 같다.


1. 액정.

액정은 클수록 보기 편하지만 이동성이 현격히 떨어지게 된다. 둘 모두 만족시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거기에, 밝기 또한 문제가 되지만, 실내에서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선 대충 250니트 이상이면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도 개개인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다른 문제로, 색영역에 대한 문제가 있다. 통상적으로 저가 노트북의 경우 lcd-ips 패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ntsc 45% 냐, ntsc 72%냐는 중요한 문제가 된다.

최신의 데이터가 아닌, 기존에 인터넷에 쌓여있는 데이터들은 HD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자료들의 색영역은 대충 sRGB 100% 정도면 커버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커버하는 ntsc 비율은 72% 이다.

그러므로, 저가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ntsc 45% 액정의 노트북을 사면 제일 처음 느끼는게 왜 이렇게 물빠진 색감이지? 하는 것이다. 이것도 사무용이 주목적이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만일 게임이나 그래픽 용도라면 문제가 커진다.


2. CPU

cpu 는 어차피 제품에 따라 성능이 명확하게 제시되고 있으니 오히려 쉬운 선택이긴 한데, cpu 뒤에 u 가 붙으면 저전력형, h 가 붙으면 고성능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u 는 tdp가 보통 15w, h 는 보통 45w 정도인데, 이로 인해 사용 가능 시간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물론, 배터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액정이긴 하다.


3. 메모리

노트북의 경우 메모리의 교체 및 확장이 불가능한 기종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처음부터 16GB 를 추천한다. 노트북을 한번 사면 몇년은 사용할텐데 현재 os 의 발전 속도나 응용프로그램들의 발전 속도를 보면 메모리는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이 좋다. 


4. 외부 확장 포트

이건 다양한 조건들이 있기에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론 외부 모니터를 많이 사용하고, 특히 4k 모니터를 주로 사용하기에 hdmi 옵션을 중요시 한다.

저가형들은 hdmi 1.4b 규격이 많은데, 이 규격은 4k 에서 30Hz 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면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결론은, 결국 자본주의에서 만들어진 물건의 대부분은 가격의 문제이다. 흔히 말하는, 저렴하고 좋은건 사실 쉽게 찾을 수 없다.

원하는 기능 위주로 판단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기능을 만족하는 제품이 없다면, 그건 SF 적인 제품이거나, 돈이 부족한 것이다. ㅠ_ㅠ


너부장 이야기 11/20/2023
Read more ...

(본 블로그는 개인의 의견으로 법적인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흔히, 건축법에 의한 건축허가는 기속행위라 하고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은 재량행위라고 한다. 


어딘가에 이게 명확하게 정해진건 아닌데, 허가는 원칙적으로 기속행위라고 하는데 법률의 해석상 많이들 그렇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량행위에는 조건이 붙을 수 있고 기속행위에는 조건이 붙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때 재량행위에 붙이는 조건을 부관이라 한다.

그래서 아파트를 짓는 사업승인서를 보면 사업승인조건으로 여러가지를 추가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종류로는 도시계획도로의 건설 같은 것들이 있다. 그 외에도 공원의 신설이나 학교의 증축 같은 것들이 있을 때도 있다. 


재량행위라고 정말 인허가권자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니고, 또한 기속행위라고 무조건 조건에만 맞추면 허가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이 그러니 아무래도 그런 경향이 강할 수 있음은 알아야 할 것이다. 대법원은 대법원 1998. 9. 25. 선고 98두7503 판결에서 기속행위의 경우에도 중대한 공익적 목적이 있는 경우는 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다. 예전에 어느 지자체에서 할인점의 신축에 대한 허가를 내주지 않아 소송이 붙은 후 패소한 일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건축법에 의한 건축허가조건을 보면 내용이 대부분 간소하다. 기본적으로 각종 법령의 기술적인 요건들을 잘 지키라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며 그외에도 행정적인 부분들을 강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조건을 보면 천차만별의 내용이 들어있다. 심지어는 특수한 상황을 명기하고 그로 인한 민원이 있는 경우는 그 민원을 해소할 때까지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식의 조건이 붙은 경우도 있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진다.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건축법에 의한 규정을 따르고 주택법은 따르지 않지만, 주택법은 사정이 좀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주택법의 저촉을 받지만 거기에서 특별하게 정하지 않은 경우는 건축법의 내용도 따라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30세대 이상의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는 주택법의 대상이 되고 그 외의 경우는 건축법의 대상이 되는데 건축법 대상 중에서도 주상복합인 경우는 300세대 이상인 경우는 주택법, 미만은 건축법에 의하게 된다.



너부장 이야기 11/13/2023
Read more ...

2022년 1, 2 학기와 2023년 1학기. 총 3회를 시험을 보았고, 2학기는 레포트로 대체되는 과목들로만 신청했기에 이번 시험은 신청할 것이 없었다. 


일단, 시험은 이번부터는 2주로 줄어든 모양이다. 코로나 때에는 듬성듬성 떨어져 앉아야 해서인지 3주 중에서 신청을 할 수 있었다. 각 주마다 보통은 금, 토, 일 3일 중에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보통 한 학기에 6과목을 넘지 않았고, 그래서 하루에 다 시험을 보는 스타일이었다.


현재 방송대의 기말 시험은 태블릿으로 치뤄진다. 인터넷을 통해 시험볼 날짜와 차시, 장소를 미리 일정 기간 동안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도 정해진 인원이 있어서 나중에 가면 원하는 차시에 시험을 치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한차시에 3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이렇게 신청한 경우는 태블릿에 그 3과목이 모두 한꺼번에 치를 수 있도록 보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을 배분하기 위해 가장 쉽게 생각되는 과목 하나를 끼워넣어 다른 과목을 풀 시간을 좀 더 확보하는 방법으로 신청했었다.


시험은 태블릿에서 종료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언제라도 수정할 수 있으며, 한 과목을 다 풀어야 다른 과목을 볼 수 있는건 아니다. 내 경우는 일단 문제를 읽고 바로 보기에서 답을 알 수 있는것들 위주로 한번 진행하고, 다시 조금 헷갈리는 문제들을 두번째로 보면서 풀어나가는 방법을 썼다.


태블릿은 학교측에서 나눠주는 펜을 통해 입력하게 되는데 왼쪽에 문제와 보기가 나오고 오른쪽엔 과목과 문항의 번호들이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즉, 답이 표기된 문제와 아닌것들이 일목요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문제를 찾아가기 쉽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반납하고 나오게 된다. 태블릿이 미리 주어지지만 시험은 정해진 시간이 되어야 볼 수 있다. 그 전에 시험치르는 방법을 테스트 해 볼 수 있기는 하다.


대부분의 시험장은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시험보는 사람들 모두를 수용하기엔 많이 모자라다. 일찍 가서 주차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주변 주차장을 알아보는게 편한 것 같다. 

문제는 a, b, c, d, e 형식의 문제은행 모음으로 이루어 졌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떤 패턴이 걸릴지는 알 수 없는 문제라서 날짜와 차시 선택을 통해 어떤 이익을 얻기는 힘들어 보인다.


처음 시험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보통 마지막주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남은 자리가 없거나 적게 보이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날짜가 많이 남았다고 더 공부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 첫주에 1, 2 차시를 주로 신청했었다.

많은 과목을 신청하는 경우 주변에 식당이 있는지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경험적으로는 시험장소에 따라 이게 많이 갈렸다. 참고로 성수에 있는 북부센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엔 주변에 별로 먹을만한 곳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므로 여유있게 도착하는게 좋고, 신분확인을 위한 신분증은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물론, 놓고 온 경우는 시험관리하는 사무소로 가서 임시 신분증을 받을 수 있기는 하다.




너부장 이야기 11/08/2023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