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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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갤럭시 탭 S9+ 사용 - 펜이야기




갤럭시 탭 S9+ 사용자이고, 펜은 번들로 제공되는 기본 펜과 모나미 153 S펜, 스테들러 S펜 점보를 사용중입니다.


잠깐 다른 제품부터 소감을 쓰자면, 알리에서 구입한 필기 드로잉 보호필름을 붙였는데, 이게 가겨 대비 품질이 꽤 만족스럽다. 필기용이라서 약간 까슬까슬한 느낌인데, 그게 필기감을 꽤 향상시킨다.


펜은 역시 연필이 가장 필기감이 좋다. 사각거리는 것도, 너무 미끄러지지 않아 글을 쓰는 맛이 나는 것도 그렇고...... 전자펜은 그런점에서 확실히 연필에 미치지 못하는데, 그런 부분은 위의 필름 같은 것이 일부나마 보완해준다.


필기감은 모나미 153 S펜과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펜이 필기감이 비슷하다. 연필의 필기감엔 한참 못미치지만, 그런대로 쓸만한데, 스테들러 점보 S 펜은 필름을 붙인 위에서도 너무 미끄러지는 느낌이다.


스테들러펜의 특징은, 펜의 뒷 부분으로 다른 버튼 선택 없이 지우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모나미 s펜의 특징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것이다.


여러 펜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건 삼성의 기본 펜인데,  삼성 GoodLock 앱에서 지원하는 펜타스틱 기능으로 인해서 더욱 그렇다. 펜타스틱에서는 펜의 버튼에 몇가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 내 경우는 버튼을 누른채로 두번 두드려서 캡쳐 후 쓰기를 활성화 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결국, 펜타스틱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필기감의 호불호에 따라 사용할 일이지만, 펜타스틱의 기능을 사용한다면 다른 S펜들은 그 면에서는 많이 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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