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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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미국 경제의 앞날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 - 5.5% 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오늘 시점으로도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를 다시 갱신했다.

흔히, 증시는 경제를 반영하는 거울 같은 성격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미국은 최대의 호황인가?

미국이 앞으로 경기침체가 올지, 아니면 이대로 침체 없이 완만하게 목표 물가인 2%에 다다를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도 지금 미국을 호황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지금이 호황이라면, 지금의 기준금리는 중립금리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누구라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코웃음을 칠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경기침체는 올 것인가? 많은 경제학자들이 그렇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렇다면 증시도 한번 꼬꾸라져야 하는거 아닌가?

주식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경기는 침체가 오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망가지면서 시중에 돈을 많이 풀려있는, 대혼돈의 경제 시대가 오는 것인가?

경제위기는 같은 방식으로 두번 오지는 않는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건, 시장에 참여하는 많은 참여자들이 그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대응하고 방어하기 때문인데, 결국 뒤집어 말하면 위기는 예측할 수 없다 라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우리는 미증유의 위기 앞에 서있는걸까?

아니면,

경제이론들을 뛰어넘어 세계가 분절화하고 누구는 배터지고 누구는 굶어죽는 시대가 오늘걸까?

미증유의 황금기가 오늘걸로는 보이지 않는데, 혹시 이 혼란을 극복하고 나면 그런 시대가 오려는걸까?

시장 참여자의 입장이 아니라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지금의 세계경제 정세는 너무 흥미로운 장난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당사자에게는 죽을맛인데, 그게 로마의 검투사가 인기있던 비결이었을까?
여러가지로, 현 시장상황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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