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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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의 사진 성능은 생각보다 훨씬 못하다고 느껴집니다. 일단,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원본사이즈에서 블로그에 올리면서 자동으로 리사이징 되었음을 감안해서 봐주세요.
원본을 보고 싶으시면 블로그에서 사진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오른쪽 버튼 클릭 후 '이미지 주소 복사' 선택 후 웹브라우저의 다른 탭에 붙여넣기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이미지 보기로는 지원하지 않네요.

갤탭은 최대 8배까지 줌이 됩니다만 이게 실제인제 디지털줌인지 확인이 안되네요. 일단 망원으로 당겨 찍으면 디테일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피사체는 약 5m 정도 전방에 있는, 테이블 위에서 말려지고 있는 버섯입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죠. 약 10여m 전방에 있는 가로등을 찍어보았습니다. 8배줌입니다.

 











금연구역이라는 글자가 뭉개져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거리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로 찍은 사진을 보겠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는건, 탭은 디지털줌이고 갤럭시 s23 울트라는 광학줌인 차이로 보입니다. 

탭은 현재 찾아본 자료로는 카메라에 대한 세부 스펙이 나와있는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만, 광학줌 화질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23 울트라의 100배 디지털 줌 사진도 함께 보겠습니다.

 
같은 디지털 줌이지만 카메라 성능차이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용도가 다르니까 어쩔 수 없긴 한데, 태블릿의 카메라는 그냥 화상회의 같은걸 위해서 들어갔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1배 촬영에서는 선예도가 칼같이 살아있습니다. 

후보정의 역할인거 같긴 하지만, 여튼, 1배 촬영에서는 상당히 쓸만하네요.

 
태블릿을 사진 용도로 사용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스펙에 대한 자료를 찾기 어려워 궁금해서 그냥 몇 컷 찍어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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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구글 드라이브에 원하는 음악을 올립니다. 2. 그 후에 올린 음악을 마우스 우클릭해서 나오는 메뉴 중 '공유' 메뉴에서 그 음악을 모든 사용자가 들을 수 있도록 변경합니다.

 


3. 위 링크를 복사한 후 https://sites.google.com/site/gdocs2direct/home 사이트의 "Enter your sharing URL" 항목에 넣어줍니다. 4. Create Direct Link 를 누르면 아래에 다른 링크가 나오게 됩니다. 5. Output link 에 나와있는 그 링크를 일단 복사해 둡니다. 6. 이제 블로그로 가서 html 편집기를 열어줍니다. 7. 소스에 아래 내용을 추가해 줍니다. <audio controls=""> <source src="아웃풋 링크에서 복사한 다이렉스 주소" type="audio/mp3"></source> </audio> 8. " " 사이에는 앞서의 5. 의 링크를 대신 넣어줍니다. 
9. 저장하면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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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만드는 것. 즉, 작곡은 오랫동안 베테랑 전문가들의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은 언제나 그렇듯, 많은 것들을 대중들에게 보편화 시키고 있죠.

음악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인 daw 의 대표적인 주자들로는 로직, 큐베이스, 에이블톤 등이 있습니다만, 저는 매직스의 뮤직메이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래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으로 베가스를 사용하는데, 번들로 헐값에 포함된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죠.

저는 음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에는 많은 샘플과 루프들이 유료와 무료로 제공되면서 (스플라이스(https://splice.com/home)가 대표적인데 그외에도 여러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쉽게 레고 조립하듯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daw 가 발달한것이 가장 클 것이고, 더불어 요즘은 많은 인공지능 회사들이 AI 작곡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AI 작곡 기능들은 아직은 유료들이 많아서 취미도 전문적이지 않으면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 밖에 없네요.

여튼, 이제 작곡은 일반인들이 게임하듯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취미의 영역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노래가 상업성을 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뭐, 노력이 더해진다면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일단 취미의 영역을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위 영상은 제가 가볍게 조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샘플과 루프들을 합하면 아래처럼 음악이 나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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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메이커라는 DAW (Digital Audio Workstation) 를 이용해서, 유료로 구입한 음원들을 조립하거나 AI 툴의 도움을 받으면 쉽고 간단하게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예시 입니다.


아래의 음악은 위 영상에서 만든건 아니고, 비슷한 형태로 구성한 후 수동적인 조작으로 변화를 줘서 만들어 졌습니다. 피아노 가상악기를 사용하고 그 외에 드럼, 기타, 퍼커션, 브라스, 키, 베이스 루프들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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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 기종을 구매했습니다. 한동안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아서 다른 기종과 비교는 어렵고 간단한 사용 소감입니다.

우선, 필기감은 기대한 것 보다는 좋네요. 긁히는 느낌 없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써집니다. 다만, 이런 이유로 아이들에겐 오히려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미끄러지면 글씨가 아무래도 악필이 되기 쉬우니까요.

사운드는 좀 특이하다는 생각입니다. 갤럭시 S23 울트라를 사용 중이라 비교해 보면, 스마튼폰 쪽이 살짝 날카롭고 태블릿 쪽이 살짝 두터운 느낌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폰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선 미리 사용 중인 셋팅을 그대로, 혹은 선택적으로 불러들여서 셋팅 하는 기능은 참 편하네요. 아무래도 동일한 사용자라면 탭과 스마트폰에서 쓰는 용도들이 비슷할 텐데 그걸 일일이 앱을 설치하는 것은 과하죠.

다만 5g 가 아니라 wifi 버전이므로 당연히 5g 기능이 필요한 앱들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화면은 2800 x 1752 로 좀 애매한 해상도이긴 한데 유튜브의 4k hdr 영상들을 돌려보면 확실히 좋긴 하네요. 기존 pc 모니터가 4k 이긴 한데 hdr 지원이 아니다 보니......

확실히 무겁습니다. 침대에 누워 한손으로 조작할만한 크기도, 무게도 아니네요. 행사 기간이라 키보드 북커버를 주문해 두었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펜은 크기가 딱 일반 연필 정도라서 그런지 처음 잡아보는데도 이질감이 별로 없네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아무래도 너무 작다 보니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나머지는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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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정식 약칭은 방통대가 아니라 방송대이다. 


2. 1학기 입학은 추가모집이 있고 2학기 입학은 추가모집이 없다. 


3. 경쟁률은 모집인원이 작은 2학기가 더 쎄다.


4. 상당수의 과목에 출석수업이 있어 일정을 잘 살펴야 한다. 일정은 변경가능하다.


5. 소속할 수 있는 여러 지역대학이 있는데 이 지역대학들을 계속 변경할 수 있다.


6. 중간고사는 레포트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고 기말고사는 거의 출석시험이다.


7. 기말고사가 레포트인 과목도 있는데 향후는 시험으로 대체되는 중이다.


8. 예전에는 기출문제를 공개했는데 지금은 태블릿 문제은행으로 바뀌면서 공개하지 않는다.


9. 교과서는 대부분의 경우 구매하는 것이 편하다. 워크북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10. 성적으로 주는 장학금은 3가지인데 성적우수우수, 성적우수증진, 성적우수격려이다.


11. 성적우수우수는 상위 5%, 성적우수증진은 15%, 성적우수격려는 50% 이내 성적이다.


12. 성적우수격려는 2023년 기준 26,800원이라서 치킨장학금으로 불린다.


13. 학생들의 나이대가 정말 다양하다. 젊은 사람도 꽤 많다.


14. 여러가지 대학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면 학생용 윈도우 11, 10 을 구할 수 있다.


15. 학생복지스토어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 저렴하지 않았다.


16. 온라인과정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과정에서 12학점까지 졸업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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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얻기 위해선 여러가지 준비를 한다. 전공 선택이라든지, 언어라든지 등등.

하지만, 현재 좋은 직업이 나중에 취직할 때 좋은 직업인지는 알기 어렵다.


오래전, 최고의 선망의 직장 중 하나는 종합상사였다.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를 나가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때 해외 무역을 다루는 종합상사는 최고의 엘리트 들이 다니는 직장이었다. 현재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은행은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는 곳이었고, 공무원은 지원하는 것 만으로도 주변에서 여러가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현재는 조금은 경쟁률이 하락 했다지만 공무원은 굉장히 인기 있는 직종이 되었고 은행은 최고의 직장이 되었다.


러시아가 패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를 외치며 개방하면서 러시아어 학과는 커트라인이 급상승 했지만, 합격한 친구가 제대를 하고 학교로 돌아왔을 때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학과가 되었다.


IMF 는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던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인기를 이동 시키는 역할을 했는데, 그 사이에 한국 경제를 먹여 살릴 희망으로는 벤처기업이 꼽혔다. 한동안 성행하던 벤처기업은 여러 스타 기업들을 만들어 냈지만, 그 영광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기업은 대기업이지. 로 바뀌어 갔다. 


거의 유일하게,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자리를 유지한 직업은 법률가, 의사 등의 전문직이다. 사법시험이 로스쿨로 바뀌면서 변호사의 자리는 조금의 변동이 있었지만, 아직도 전문직은 최고의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제, AI 시대가 오면 이러한 패턴은 다시 한번 급변할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에 무엇이 좋은 직업 일것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 어떤 직업이 새로 생겨날 지조차 알기 힘들다.


사실, 많은 사람은 대학 진학 시 학과를 정할 때 그렇게 까지 고민을 하지는 않는다. 당장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부터 가 불분명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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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를 했습니다.

미국식 양적완화는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을 뿌리다시피 하는거였죠.

인플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원유, 중국 등 여러가지 이유를 가져다 붙였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그렇게 풀린 달러가 너무 많다가 아닐까 합니다.







(미 연준 대차대조표 추이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bst_recenttrends.htm )


위 그래프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나타냅니다. 자산이라고 해도 대부분 채권이겠죠. 시중에 돈을 풀때 아무거도 없이 마구 뿌릴 수는 없으니 이런 형태로 나타납니다.

보면 그래프가 확 튀는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인 2020년 입니다. 시중에 막대한 자금이 풀렸으니 인플레이션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코라나 19가 잡힌 후 연준도 당연히 양적 긴축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조금 시늉하다 scv... 아니, svb 사태가 나면서 다시 조금 풀어줄 수 밖에 없었죠.


사실상 거의 긴축을 못했습니다. 시장엔 그냥 그 많은 돈이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미국 부채 한도 협상으로 이후에 1조 2천억 달러가 풀릴 예정인데 중국이나 외국에서 사주지 않는다면 다시 여기에 반영이 될 수 있을겁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M2SL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M2통화 그래프도 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M1SL


M1 통화 같은 경우는 그래프가 더 튀는 그래프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돈이 소화될만큼 많은 시간이 지난것도 아니고

인플레이션이 급작스럽게 해소될 이유가 없는데...

그럼 돈값 이라도 올려 균형을 맞추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결국, 돈값 이라는건 금리고, 지표나 시장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빠른 시일 내에 금리가 내려올 여지는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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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의 배경은 지금 50대 이상의 어린시절입니다.

2. 예전이 나았다 라는 의미의 글이 아니라 그전엔 그냥 그런식이었다라는 사견입니다.



1. 공동체문화


예전엔 공동체문화가 강했습니다. 마을,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서로 잘 알았고 왕래도 잦았죠. 나쁘게 말하면 간섭이 심했고 좋게 말하면 관심과 도움이 많았습니다.


이때에는 아이들은 나이 차이가 많음에도 서로 어울려 놀았습니다. 눈 뜨면 동네에 나와 서로 어울리며 여러가지 놀이를 했고 또래가 아닌 아이들도 서로 섞여서 잘 놀았죠. 그러다 저녁이 되서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르기 시작해서야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어린 나이인데 그중에서도 조금 나이 든 애가 어린 애를 돌보기도 했고, 편을 나누는 놀이에서도 깍두기로 끼워주기도 하면서 다들 잘 놀았습니다. 동네 어르신들도 지나가면서 아이들을 보살펴 주기도 했고 엇나가는 아이들에겐 이놈 그러면 못써 라고 훈시를 하기도 했죠. 물론, 이런것에도 장단점은 있습니다만, 가정의 입장에선 보육을 나눠서 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아이들은 눈뜨면 집밖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먹을때야 들어왔습니다. 



2. 전업주부와 학원, 가정교육


예전엔 맞벌이 가정이 거의 없었습니다. 돈벌이는 아빠의 역할이고, 보육은 엄마의 역할이다 라는 인식이 강했죠. 좋건 싫건, 아이들은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때에는 학원이라는 개념도 약했습니다. 지금처럼 영어같은 정규과목 학원은 거의 없었고 주산학원이 꽤 많았죠. 과외가 있긴 했는데 지금처럼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 


가정의 식탁문화도 지금보다 심해서 식탁에선 부모님이 수저를 들기 전에는 아이들은 수저를 들지 않는다고 가르쳤죠. 예절의 엄격함은 사회의 자유로움을 방해하는데, 그 방해는 나쁘기도 하지만, 어떤면에선 상호간의 룰로 작용해 좋은 효과를 나타낼 때도 있습니다. 



3. 빈부격차


그때도 당연히 빈부격차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티를 낼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았죠. 특히 아이들은 더욱 그렇구요. 해외여행은 88올림픽 직전에 자유화 되었기에 해외를 다녀온 아이들은 없었으며, 부자라고 해도 옷이 조금 좋고 운동화가 조금 좋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기도 해서 고액의 유모차 같은 것들이 있지도 않았구요. SNS 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남들이 뭐하고 사는지 알 방법도 없었습니다. 다들 나처럼 살겠거니 하고 살던 시절이었죠.


머리를 챙빗으로 빗으면 이가 나와서 머리에 에프킬러를 뿌리던 시절이기도 하고 국민학교에서 학생에게 구충제를 나눠주던 시절이니까요.



4. 맏이의 역할

시골에선 맞벌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농사일은 부부가 나가기 때문에 장남/장녀가 밑의 아이들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여기서 맏이 철이 일찍 든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죠. 일정부분 부모의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맏이에게는 그런 역할을 당연히 맏기기도 했구요. 아이가 아이를 보살피던 시절이었죠.


5. 사회적 분위기

가장 근본적으로, 예전엔 다들 부족한 것이 많은 시기라서 아이들에게 지금처럼 정성을 쏟지 못했습니다. 아이는 알아서 잘 큰다, 자기 먹을 건 가지고 태어난다는 식의 세상이었죠. 대학을 가는 비율도 지금에 비하면 엄청 적어서 사회 진출이 빠르기도 했고, 시골에선 일찍부터 농사일에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이유에 의한 방임의 시대 였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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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에도 리눅스처럼 명령줄을 이용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winget 이라는 명령어인데 이걸 이용해 스크립트를 만들어 두면 윈도우 재설치시마다 간단하게 프로그램들을 설치할 수가 있죠.

다만, 이런 방식으로는 드라이버 설치는 안됩니다.

이런 방법을 설명한 영상입니다.


여기 사용되는 명령어 리스트 입니다.

winget

winget search --name chrome

https://winget.run/

Set-ExecutionPolicy bypass

Set-ExecutionPolicy undefiend

Get-ExecutionPolicy

대체적인 흐름은 스크립트를 만들고, 파워쉘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할 권한을 설정한 후 설치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워쉘에서 스크립트가 실행되지 않도록 권한을 복구한 후 마치게 됩니다.

윈도우 11 뿐만 아니라, 윈도우 10 도 최신 업데이트가 설치되어 있다면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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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ed:

Samsung 860 EVO 240GB SSD


Failed:

Crucial MX500 1TB SSD

SK Hynix Gold S31 1TB SSD

Maxtor Z1 240GB SSD

Silicon Power A55 4TB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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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타 대학을 졸업해서 3학년으로 편입한 바, 교양은 듣지 않고 전공으로만 채우려 했는데 3학년 1년을 공부해보니 그게 쉽지는 않더군요. 이번 4학년 1학기는 교양을 2과목 추가 했습니다.


전공은 일반행정법, 지적재산권법, 형사소송법, 소송과 강제집행 4과목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방송대는 태블릿 시험으로 바뀌면서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까지의 문제만 공개되어 있고 이후부터는 문제은행을 통해 임의로 수험자에게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일 같은 과, 같은 학년이더라도 다른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흔히 기출을 탈피했다 안했다 라고 말하는데 그건 2019년 까지 나왔던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고, 그것도 사람에 따라 많이 나온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적게 나온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예상외로 소송과 강제집행 과목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반면 지적재산관은 어렵다기 보다는 헷갈리는 내용이 많았구요. 일반행정법은 쉽지는 않았는데 난이도에 비해 성적은 좀 나온 결과로 보면 개인적으론 지적재산권이 제일 어려웠네요.


형사소송법은 현재 방송대 형법 담당 교수님 스타일이 강의력도 좋고 이해시키는 정도도 좋은데 문제도 꼬아서 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형법총론, 개론, 형사소송법 시리즈 전체가 다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시험도 난이도는 평이했구요. 마지막 학기에 형사정책론도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방송대를 다니는 한가지 Tip 으로,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프라임 칼리지를 관심있는 과목으로 몇 과목 들어두면 좋습니다. 최대 12학점까지 졸업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방송대 안에서 타과 과목을 들어도 되지만, 프라임 칼리지는 평생교육과정에 좀 희한한 과목들이 있어서 관심있는 경우는 선택할 수 있고, 방송대 학생이면 약간의 할인이 들어갑니다. 방학중에 들어들 수도 있죠.


아무래도 일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급하게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든데 그럴때 그나마 응급조치로는 워크북이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물론, 이걸 답만 암기해 들어가는건 좀 그렇죠.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변형되어 나오는 경우들도 있고, 전혀 새로운 문제인 경우는 워크북의 내용들을 참고로 풀 수 있는데 그걸 단순암기만 하고 있으면 직접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다음학기는 2과목이나 3과목 정도 신청하고 졸업할 생각인데 딱 2년에 마치고 졸업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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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구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1970년생은 100만명이 같이 태어났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나서 절반인 50만명으로 출생인구가 줄었고, 다시 20년이 조금 지나서 2022년 25만명이 깨졌다.


이 추세는 어떻게 될까? 유지될까? 완화될까? 심화될까?


지금처럼 인구감소세가 지속된다면, 다시 25만명이 1/4이 되는 시간은 50년보다 더 줄어드는건 아닐까?


시골에서는 인구감소로 인하여 마을의 자연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건 나중엔 인공적인 소멸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인프라는 인구를 기반으로 한다. 크게는 지하철부터 작게는 편의점까지… 하지만 자연소멸을 지나게 되면 언젠가는 지자체마다 서로 인구를 뺏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 양쪽이 다 유지 불가능한 마을이 될 바에는 한쪽씩 인구 몰아주기로 연명할지도 모르겠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다문화를 이야기 하는데, 지금처럼 내버려둬서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먼저 준거집단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것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신을 어느 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 이다.


만일 자신의 조국은 별도로 있고 우리나라는 단순히 돈을 벌로 온 것이라면 이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종의 용광로라는 미국도 인종차별 문제가 해마다 나오지만 그래도 세계 패권국으로서의 입지는 이러한 준거집단을 미국으로 옮겨오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미국 시민권자로서 선서에 미국민으로 미국의 적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 있다는데 이러한 사항을 간명하게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반만년, 백의민족, 단군의 자손으로 교육받아온 기성세대의 인식도 여기에 한몫을 한다. 아니, 굳이 기성세대가 아니더라도 피부색이 다른 사람에게 정치적 권력을 어디까지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보면,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그 한계가 생각보다 낮다.


우리나라는 아직 검은 피부의 오바마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회와 거리가 너무 멀다. 반면 인구문제는 이제 먼 이야기가 아니고……


이 인구문제는 앞으로 부동산에, 제조업에, 소비에… 그 모든것을 포함한 국가경제에 가장 직접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는 이제 장기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갔다고 말하던데, 개인적으론 우리나라는 지금이 최고 전성기는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성장이야 하겠지만, 주변국 들의 발전속도보다 느려 세계기준으로의 경제규모 순위는 내려갈 것이고 평균적인 삶의 질은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저출산 예산에 이상한 내용들이 많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뭐라고 하긴 해야겠고 하니 예산이라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하고픈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눈가림은 문제 인식을 저해하고 당연히 해결책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이게 회복이 가능한 문제라고도 생각되지 않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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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미국은 중국이 예전처럼 저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기지로 남아줄 것을 기대한다. 중국은 자신들도 미국처럼 첨단제품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달러는 실제적인 의미로는 유일한 기축통화이다. 그리고 위안화는 세계 경제에 차지하는 지분이 아직 미미하다. 하지만 중국은 기축통화가 가지는 잇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일부나마 누리고 싶어한다.

미국은 절대 이러한 위치를 나눌 생각이 없다. 중국도 자신들의 외환시장이 개방되지 않았고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등, 기축통화의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기에 일부라도, 유럽은 유로화가, 아시아는 위안화가, 나머지는 달러가 기축통화 역할을 하면서 이러한 이익을 나눠가지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입장들에 대해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면 충돌은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둘중 누군가가 양보하는게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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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AXA NAS – KICKSTARTER


킥스타터 라는 곳이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죠. 누군가 특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데 돈 이 없다면 여기서 자신의 계획을 밝히고 펀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제품을 보내주고 정상적으로 클로징 되죠.


저는 storaxa 라는 nas 프로젝트에 펀딩 참여 했습니다. 첫 참여인데 적지 않은 금액을 지른거죠.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storaxa/fully-customizable-home-cloud-storage-with-remote-access-nas/description


킥스타터의 특성 상, 누구도 이 프로젝트가 제대로 될런지 보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킥스타터 측에서도 보장하지 않죠. 국제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때이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위 nas 는 중국인이 진행중인데 그걸 고소하거나 하기는 어렵습니다.


2023년 3월 정도에 참여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7월말이면 발송될 예정입니다. 과연 제대로 진행될런지는 아직도 알 수 없네요.


HDD 5개, Nvme 4개를 장착할 수 있고 옵션으로 10기가비트와 5기가비트를 연결할 수 있는 랜카드를 장치하고 있습니다. spec 상으로는요.


만일 오게되면 리뷰를 올릴 예정인데, 글쎄요. 반신반의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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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신문이 거의 유일한 정보 전달 수단이던 시절엔 언론이 지금보다 공정성을 띄기 좋았다.


이유는, 그때는 정보 전달 자체가 유료 구독이었기에, 그 정보를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신문사도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튜브, sns 등이 득세하면서 신문을 돈을 주고 봐야 하는 시대는 이제 가버렸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신문은 광고수익을 통해서 경제적 이익을 얻어야 했는데 이 광고는 주로 기업에서 나오는 것들이었다.


그 광고를 주는 물주가 자신들에 대해 불편한 기사를 쓰는 언론에 광고를 줄 일은 없다. 광고의 효용성 마저도 온라인에 밀리는 와중에 불편함까지 감수하고 금전적인 지출을 한다는건 자본주의에선 정상적인 사고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새로운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신문, 그리고 그 외의 방송 등 여러가지 언론은 더더욱 뉴스의 소비자에게서 멀어져서 기업 친화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언론인의 사명을 들먹이기엔, 자본주의는 너무 각박하다. 누군가의 선의와 충성으로만 유지될 수 있는 역할은 자본주의에선 설 자리를 잃는다.


이는 정부에도 동일하다. 정부를 비판하면서 받는 여러 불이익에 대해 같이 싸워줄 독자가 없다면 비판적인 언론은 존재할 수 없다. 특정 기사에서만 지지를 받고 또 나머지 경우에 버려진다면 안정성과 영속성을 담보하기 힘든 언론으로선 길들여지기 쉽다.


자본주의에선 대체로, 무언가를 바란다면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 노력, 열정, 선의에 기댄다면 그건 신기루처럼 보이다 어느새 사라져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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