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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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업을 얻기가 힘든 이유

직업을 얻기 위해선 여러가지 준비를 한다. 전공 선택이라든지, 언어라든지 등등.

하지만, 현재 좋은 직업이 나중에 취직할 때 좋은 직업인지는 알기 어렵다.


오래전, 최고의 선망의 직장 중 하나는 종합상사였다.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를 나가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때 해외 무역을 다루는 종합상사는 최고의 엘리트 들이 다니는 직장이었다. 현재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은행은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는 곳이었고, 공무원은 지원하는 것 만으로도 주변에서 여러가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현재는 조금은 경쟁률이 하락 했다지만 공무원은 굉장히 인기 있는 직종이 되었고 은행은 최고의 직장이 되었다.


러시아가 패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를 외치며 개방하면서 러시아어 학과는 커트라인이 급상승 했지만, 합격한 친구가 제대를 하고 학교로 돌아왔을 때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학과가 되었다.


IMF 는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던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인기를 이동 시키는 역할을 했는데, 그 사이에 한국 경제를 먹여 살릴 희망으로는 벤처기업이 꼽혔다. 한동안 성행하던 벤처기업은 여러 스타 기업들을 만들어 냈지만, 그 영광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기업은 대기업이지. 로 바뀌어 갔다. 


거의 유일하게,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자리를 유지한 직업은 법률가, 의사 등의 전문직이다. 사법시험이 로스쿨로 바뀌면서 변호사의 자리는 조금의 변동이 있었지만, 아직도 전문직은 최고의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제, AI 시대가 오면 이러한 패턴은 다시 한번 급변할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에 무엇이 좋은 직업 일것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 어떤 직업이 새로 생겨날 지조차 알기 힘들다.


사실, 많은 사람은 대학 진학 시 학과를 정할 때 그렇게 까지 고민을 하지는 않는다. 당장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부터 가 불분명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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