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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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가 연말, 내년초 내려올거라는 주장이 이해 안가는 점

미국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를 했습니다.

미국식 양적완화는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을 뿌리다시피 하는거였죠.

인플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원유, 중국 등 여러가지 이유를 가져다 붙였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그렇게 풀린 달러가 너무 많다가 아닐까 합니다.







(미 연준 대차대조표 추이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bst_recenttrends.htm )


위 그래프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나타냅니다. 자산이라고 해도 대부분 채권이겠죠. 시중에 돈을 풀때 아무거도 없이 마구 뿌릴 수는 없으니 이런 형태로 나타납니다.

보면 그래프가 확 튀는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인 2020년 입니다. 시중에 막대한 자금이 풀렸으니 인플레이션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코라나 19가 잡힌 후 연준도 당연히 양적 긴축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조금 시늉하다 scv... 아니, svb 사태가 나면서 다시 조금 풀어줄 수 밖에 없었죠.


사실상 거의 긴축을 못했습니다. 시장엔 그냥 그 많은 돈이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미국 부채 한도 협상으로 이후에 1조 2천억 달러가 풀릴 예정인데 중국이나 외국에서 사주지 않는다면 다시 여기에 반영이 될 수 있을겁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M2SL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M2통화 그래프도 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M1SL


M1 통화 같은 경우는 그래프가 더 튀는 그래프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돈이 소화될만큼 많은 시간이 지난것도 아니고

인플레이션이 급작스럽게 해소될 이유가 없는데...

그럼 돈값 이라도 올려 균형을 맞추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결국, 돈값 이라는건 금리고, 지표나 시장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빠른 시일 내에 금리가 내려올 여지는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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