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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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있는걸 당신도 알게된다면, 칼 필레머 지음, 출판사 : 토네이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2.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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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힘든일이 연이어 몇가지가 있었다.
이럴때면 가끔.. 마음이 꺽이기도 하는데...
요즈음 이 책을 읽고 있었던건, 이런 면에서는 행운이었다 할것이다.

 

 

이 책은 사회학자이자 인간생태학자인 저자가 많은 노인들에게서 얻은 지혜를 정리한 책이다.
많은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조언은,
살아가는 전반에 관한것과 결혼, 육아, 행복 등등 구체적인것과 추상적인 것들을 망하란다.

 

 

물론, 이 책도 다른책들과 마찮가지의 결론은 담고 있다.
항상 하는말 있지않은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뭐, 그렇게 살아가라고...

 

 

그런데도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있다.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한것들에 대해 많이 잊고 살아간다.
물도, 공기도, 친구도.. 그외 여러가지들도...
그냥 가끔.. 그런것들을 일깨우는 것들의 의미도 있다.
다른 의미라면...
걱정할 일이 아니야... 후회할 일이 아니야.. 슬프지만 이겨내야해.. 하는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동조해주는 말한마디가 필요할때가 있을것이다.
그럴때 좋은 책이다.

 

 

인생에 교과서적인 답이 있다면... 인생은 참 재미없는것일것이다.
그러지 않기에 우리는 일생을 자신의 생각으로 그 답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앞서간 탐험가들의 족적을 통해 내 탐험의 길의 바탕으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에 나와있는 구절 하나만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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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비만이거나 흡연자 혹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곤 한다.
"어차피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뭐. 몇 년 덜 살면 그만이지. 지금 좋아하는걸 하면서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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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현자들은 이러한 태도는 잘못이라고 말한다.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건강에 해로운 짓을 한다고 해서 일찍 죽는것이 아니라 몇 년 혹은 몇십 년을 만성질병으로 고통받을 수도 있다. 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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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쾌락의 이자' 라는 말이 있듯이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은 나날이 버거워지는 병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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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서? 언젠가는 다 죽어.'그런데 정작 고통받는 사람은 누군 줄 알아? 바로 가족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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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방법론을 다시 한번 돌아볼때 ...

이런류의 책들이 꽤나 소중하다.

안좋은 일이 몇가지 겹칠때...

그럴때 내가 살아가는 방법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

이 책은 따뜻한 조언이었다.. ^^;.

 

 

이런류의 책 내용을 간추리는건 그것만 보고. 아 다읽었다.. 식으로 빠져들 수 있어 조심스러운데...

그런걸 피하기 위해 소제목정도만 옮겨보겠다.

밑의 각각의 소제목에 대해 서브로 5개씩의 소주제가 있다.

 

 

1장. 8만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이 장은 이 책의 출발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2장. 아름다운 동행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더 나아가면.. '관계'에 대한 조언이라 할것이다.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평생의 화두인.. 직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육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와닿았던 구절은... 모든것을 희생해서라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게 하라는것이었다.

현실에서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당연한 이야기이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못하고 있는것이기도 하다.

 

 

5장. 하강의 미학.

늙어간다는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6장. 후회없는 삶.

나 스스로 흔히 되뇌이는...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않겠다." 라는 말이랑 통하려나... ^^;;

 

 

7장. 행복은 선택일뿐.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간다는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8장.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책의 마무리다.

 

 

 

대충.. 이런 책이다. ^^;;;;;

 

출처: https://widesea.tistory.com/70 [너른바다 이야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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