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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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 크리스토퍼 시 지음, 출판사 : 북돋음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1.3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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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나타난 경제학중 하나... 행동경제학에 대한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2002년 프린스턴 대학의 대니얼 카너먼 교수가 노벨경제학상을 받으면서 학문적 공인을 받은셈 치고 있으니... ^^;;

 

 

재미있는점은, 이 행동경제학은 퓨전이라는 것이다.

심리학과 경제학의 합성.

경제학이라는게 일정수준의 인간에 대한 가정을 두고 출발하는데...

(인간이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던가......한계체감의 효용을 느낀다던가.. 등등...)

그런점에서 보면... 심리학과 만나는건 예정되어 있던 절차라고도 할 수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느낌마저 든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다 재미있고, 그런 에피소드들이 계속 이어져선 책 한권을 메운다.

어찌보면 처세술책 같은 느낌도 있고, 달리보면 심리학책 같기도 하고, 그런데도 경제학에 대한 이야기를 꼭 끼워넣는다.

뭐, 대부분의 경제학 책들이 말하는 거시경제보다는 미시경제에 대한  이야기지만...... ^^;;

 

 

아무래도 좀 가벼운듯한 느낌은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은것이니...

 

 

경제학은 인간관계가 기본이 된다.

그런데 그 인간이...

세월에 따라 많이 변해간다.

그래서 철학과 사상, 종교등을 토대로 역사가 변해간다.

이러한 인간들의 관계를 고찰하고자 하는 경제학이라면...

당연히 인간에 집중해야 한다.

경제학도 인간을 따라 변해가야 하니까...

 



그래서 경제단위로서의 인간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 인간의 비합리성을,

재미있는 실험과 예제를 통해 들여다보자... 하는것이 이 책이다.

 


 

여튼,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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