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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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이슬람, 야히야 에머릭 지음, 출판사 : 삼양미디어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2.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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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야히야 에머릭 이고, 무슬림과 비무슬림 모두를 상대로 한 이슬람학 전문 교육자라고 한다.

그럼, 나는 왜 이슬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가?

 

 

우선 이글을 쓰는 홈페이지 쥔장은 무신론자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흔히 종교에 나오는 인격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격신이 아닌 신으로 존재할지라도 특별히 인간에 대해서만 신경쓰지는 않을꺼라 생각한다.

즉, 창조주가 있다고 해도 이런 모순적인 인간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안하는걸 보면...

별달리 간여할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

 

 

원래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는 하나의 신을 믿는 종교다.

그냥 하나라는 숫자적 개념이 아니라.. 동일한 신을 믿는 종교라는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아웅다웅 (순화하면...) 인지.. 첫째 그것이 궁금했고,

대체 이슬람교는 무엇이길레.. 현재 17억의 인구가 믿고 있다고 일컬어지는지 그것도 궁금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들은 상당부분의 서구의 논리이다.

그건, 역사(세계사)가 특히 그렇고 그외에 과학과 철학, 경제학과 종교 등 사실.. 모든 부분이 그러하다.

이슬람에 대한 평가역시 그렇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꽤 놀라웠다.

내가 아는 이슬람은 이슬람이 아니었으니까...

결국, 뻔한 이야기지만, 기독교도... 이슬람도... 종교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였을뿐...

 

 

몇가지 왜곡된 개념이 있다.

우선 지하드.

이건 성전이 아니란다.

지하드를 수행한다 라는것은 알라의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동을 한다는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오지에서의 선교, 유학, 해외취업, 기부 혹은... 욕망을 참고 스스로를 다스리는것 조차 지하드가 될수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몇가지 있었는데... 음... ^^;;

 

 

사실, 앞서도 썼지만,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는 다른 신을 믿는게 아니다.

다만, 아주 간략하게 쓰면 (그래서 오류의 소지가 있지만...)

유대교에서는 예언자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오는 날이 심판의 날이고... 그때 모두 심판되는데 구원의 대상이 되는건 유대인 뿐이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독생자인 예수가 나온다.

오로지 예수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이슬람에서는... 예수도 한사람의 예언자이지만 (이슬람에서는 알라는 제외한 신격화는 전혀 없다. 삼위일체 같은건 존재할수 없다는것이다.)

그외에 소크라테스부터 아브라함, 동양의 노자와 예수 등 수없이 많은 예언자가 있는데 그중 마지막 예언자가 모함메드라는 것이다.

결국...

그차이다.

 

 

꾸란(코란)이라는것도 수없이 많은 알라의 계시를 담은 경전 중.. 유일하게 남아있어 다른 경전들은 원본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한다.

꾸란에서 거론하는 다섯권의 경전은,

수부프 : 아브라함의 두루마리

토라 : 모세의 율법

자부르 : 다윗의 시편

인질 : 예수의 복음

꾸란 : 마함마드의 계시서

이런식이다.

 

 

이슬람에서는 원죄가 없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기는 했는데 그 후 알라에게 용서받아 후손에게 전해지는 원죄는 없단다.

예수나 모하메드 같은 예언자를 통해 살아생전에 지은 죄를 사함을 받는게 아니라 오로지 알라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고....

 

 

결국...

엎어치나 메치나 같은 종교이다.

서로 치고받을 이유도 없고...

같은 하나의 유일신을 믿고 그를 통해 구원을 얻겠다는데.. 그 방법론이 좀 다르면 그게 무슨 대수라는 말인가?

 

 

 

책에 따르면 1962년에서 1965년에 걸쳐 개최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발표된 성명서는

기독교인은 아브라함의 예를 본받아 무슬림을 하느님의 추종자로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솔직히...

비기독교&비이슬람인 나로서는...

싸움의 이유를 이해하기는... ^^;;

출처: https://widesea.tistory.com/78 [너른바다 이야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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