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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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그리고 BFL총서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1.3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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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홈페이지에 썼던 글을 옮겨온거라 내용이 약간 시기적으로 안맞습니다.)


요즘 서점가에는 유난히 명문대의 이름을 빌린 책들이 많다.

특히 하버드대학 센델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로

강의내용을 빌려온 책들도 많아졌는데.. 하나같이 외국의 명문대학의 이름을 빌린다.

뭐, 우리나라의 경우엔 결국 귀결점은 서울대이고...


 

하지만, 서울대의 경우 좀 특이한 책도 있다. (물론, 외국대학도 있을것이지만... ^^;;)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는.. 뭔가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연구의 의미를 담은...

그러면서도 뜬구름같은 학술적 연구라기 보단 사회현상이나 경제적 현상에 대한 실제적인 연구같은...

내게 서울대 BFL총서가 그렇게 느껴졌다.

교재로 만든거 같기도한데... 뭐랄까.. 굉장히 실무적인 느낌의 책.


 

일을 하다보면, 결국 가장 중요한건 법으로 종착한다.

그래서 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도 교양과목으로 혹은 도강이라도.. ^^;;;  법을 많이 접하지 않은건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여튼...

현재까지 이 총서는 5권이 나왔는데 자신의 업무나 필요하 지식이 관련된 분야의 책만 읽으면 되는 시리즈라... ^^;;;


 

읽은것은 5권. 자산유동화의 현상과 과제. 였다.

이책을 읽고난 감상은...

만일 내가 관련회사 사장이라면... 전직원 필독을 시켰을것이다.

뭐.. 이책의 경우, 내용을 언급하거나 하는건 별 의미가 없고...

요즘들어 일반인들에게 접근가능한 정보로도 꽤 수준높은 책들이 많이 나온다 싶었는데...

아마 사회가 점점 전문화가 깊어가는걸 반영한게 아닐까 싶다.

그런 과정이라면...

이 책은 정말 가치있다고 생각된다.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추천할만 할까는.. 좀  아니지만,

그건... 실제적인 법률적 해석과 이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이 나열되다보니

다소 개론서와는 거리가 먼... 전문서라 할만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로 관련된 사람이라면...

어차피 읽는데 오래걸리지도 않는 책이니..

쉬는시간에라도 꼭 일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런류의 책이.. 점점 많아졌으면.. 싶은..

그런책...

뭐, 법학과 교재로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어차피 내가 법돌이도 아니고..(흔히 공돌이 상돌이 문돌이.. 하는 그런류의 농이다.. ^^;;)

다만,

비전공자에겐..



정말 많이 유익했다고 쓰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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