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ads header

클리포드 나스-코리나 옌 : 관계의 본심 클리포드 나스, 코리나 옌 지음, 출판사 : 인문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1.3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역시나.. 심리학책들은 재미있는 예제들로 출발한다.

마치, 미국 영화들이 10초안에 관객의 시선을 끌지 못하면 실패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듯이...

거의 예외없는 일이다. ^^;;;

이 책은... BMW 의 네비게이션에서 나오는 여성목소리에 대한 클레임으로 시작한다.

 

 

고객 : 여자가 알려주는 방향을 믿을수는 없어요.

 

상담원 : 고객님,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들은 다 남자입니다.

 

고객 : 그건 중요치 않아요. 그냥 그러면 안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이런류의 책을 좋아한다.

인간의 행동에 대해 실험과 논리적인 구성을 통해 이러저러한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걸 말이다.

비록 개개인에 대해 적용할 시, 틀리게 다가올지는 몰라도...

군중을 이해하는데 심리학보다 더 잘 들어맞는것을 본적이 없다.

 

 

오랜 기억속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심리학 책 중 하나는...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였다.

남자 입장에서도 읽으면서...

맞아!!!  내가 이렇거든!!!!  하는 감정을 느끼게 만든 그책은...

그 감정 자체가 잘쓰여진 책이라는 방증이 될것이다.

 

 

여튼, 이 책은 술술 읽히는 종류의 책으로 머리아픈 책은 아니다.

또한,

뭔가를 딱히 요약하기도 어렵다.

각각의 챕터가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요약한다면 챕터만큼의 단락을 만들어내야 할것이다. ^^;;

 

 

 

그래서 ...

간단히 총평만 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총평 : 아주 재밌게 잘 읽은 책.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