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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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맨드 (Demand),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 칼 웨버, 슬라이워츠키 지음, 출판사 : 다산북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2.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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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점에 갔더니... 이 책이 삼성경제연구소 추천도서에 들어있는걸 볼 수 있었다.

산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그땐 그런거 없었는데... ^^;;

뭐.. 여튼, 다른 책 한권을 사들고 왔는데.. 그 책은 기대가 꽤 크다.. ^^

 (음... 이 글을 쓰고나서... 책을 책장에 넣으려고 띠지를 찾아보니(책읽는 동안에는 빼놓는다) 거기에 SERI 선정도서라고 써있군요... ^^;;;)

 

그건 그렇고....

이 책은... 마케팅에 대한 책인지, 혁신에 대한 책인지 좀 아리송하다.

-_-;;;

내용은 읽어보면 그냥 마케팅에 대한 책인거 같은데... 그 마케팅의 내면에 숨어있는 전략을 보고자 한달까...

음... 글쓰다보니.... 그러니까 결국 마케팅인거구나... ^^;;;

 

 

이 책을 고르게 된건 나와있는 에피소드중에 맘에 드는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집어들고 뒤적거리는 취미를 가진 나에게...

책고르는 기준은... 대부분 바로 그거다... 대충 펼쳐서 읽다보니... 맘에드는 구석이 있었다.. 라는것.

 

 

결론적으로 말하면...

책의 내용에 비해 부피가 좀 큰게 아닌가 싶다.

나중엔 좀 지루해졌으니까... ^^;;;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고, 그걸 잘 가공했지만, 몇가지는 결국 반복이 아닌가 싶다.

 

 

마케팅에 대한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반면 좀 질려하는게...

개인적으로.. 혁신적인 마케팅이라는것에는 운도 좀 따른다고 보는 편인지라... ^^;;;

 

 

마케팅에 관한 유머가 하나 있다.

 

 

어느 대학의 교수는 항상 중간고사 시험문제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냈다고 한다.

학생들은 이 정보를 미리 입수했고,

답안을 쓸 종이를 나눠주자... 성미급한 학생은 교수가 칠판에 문제를 적기도 전에 답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윽고... 교수가 몸을 돌려 칠판에 문제의 첫글자를 쓰는데... 일순, 교실이 조용해졌다.

교수는 칠판에 '도' 자를 적은 것이다.

잠깐의 적막이 지난 후.. 학생들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몇몇 학생은 절망의 탄식을 내뱉었다.

 

교수는... 학생들을 돌아보며...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듯이.. 씨익 웃기 시작했다.

그리곤 계속 칠판에 문제를 적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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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그냥... 오래전에 들은 고전 유머가 떠올랐다... ^^;;

출처: https://widesea.tistory.com/72 [너른바다 이야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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