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미지를 넣어야 잘 넣었다고 소문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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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力 - 아시아, 세계 경제를 재편하다! 고토 야스히로 지음, 출판사 : 시그마북

 

본 글은 오래전에 쓴 글을 티블로그로 이전했던 (2015.9.1) ) 글인데 이번에(2021.2.1) 구글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가져온 글입니다. (그래서 글 쓴 시간을 과거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인데, 개인적인 기억과 추억의 의미로 가져온 글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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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아시아에 관한 책이다.

아시아 경제의 근현대와 미래를 논할달까...

 

 

서양의 근대경제의 부흥이 제국주의를 통해 타국민으로부터 얻은 부 라고 하면...

동양의 근대경제의 부흥은 국가자본주의를 통해 자국민으로부터 얻은 부라고 생각된다.

서양은 타국민에 대한 수탈적 경제부흥이었고, 동양은 자국민중 하층민에 대한 수탈적 경제 부흥이었다.

물론, 이건 우리나라도 마찮가지였고...

그래서 서양에서는 흔치않은 개발독재가 동양과 제3세계에는 횡횡한다.

(일면, 유효(?)한 면도 있다. 다만, 그렇게 발전하더라도 경험칙상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리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내 입장에서는... 시각이 거의 일치한다고 느꼈다. (미래의 동아시아를 다룬 부분은 좀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이 책의 강점은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전개를 차용해서

읽는 사람에게 감정적이 아닌 의견전달을 하고 있다는 생각되는 점이고,

이 책의 단점은 그 데이터가 대부분 2010년에서 끝나 아쉽다는 점이다.

 

 

이책에서 결론으로 내는 부분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

아시아 삼분지계 (라고 명해보자면...)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 중, 일 이지만...

이 책은 미래의 아시아의 3대 축으로.. 일, 중, 인도를 들고 있다.

물론, 한국의 발전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시장의 크기를 바탕으로 하는 예측으로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하긴...

개인적으로도 미래의 한국은 인구 1억에 가까운 통일한국이어야 한다고는 믿는다.

뭐... 지금의 정치방향으로는 요원하다못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기도 하지만...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데이터가 이전 2010년까지만 다루는걸 제외하면..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그래서 더더욱 그부분이 아쉽다.

동아시아는 그 이후로 오히려 많이 변했다고도 보이니까...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지만, 재미있는 책이다. ^^



출처: https://widesea.tistory.com/77 [너른바다 이야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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